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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2024년 9월 20일 골프 Cascata Golf Club

마지막날은 19일날 몽키트레블에서 카스카타(Cascata Golf Club) 36홀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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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ta.co.th

여기도 홈페이지가 안되서 구글맵

18일날 오후에 폭우 및 밤까지 계속 비.

19일날도 저녁엔 비.

 

우린 빠른그린을 포기했다.

아! 그리고 원래는 알파인을 원했으나 하필 20일날 알파인이 대회로 예약 불가.

 

그런데!!

첫 홀 그린에서 읭? 꽤 빠른데!

초반 그린들이 대략 2.9m/s가 예상될 정도로 빨랐다!

거의 나 혼자 보는 블러그지만 아무래도 공게된 글이라서 성적인 표현을 적나라하게 할 수 없지만,

찰떡같은 비유를 하나 했다. (나중에 기억을 할까?)

 

여행 마지막날 우리가 그토록 원하던 빠른 그린을 발견.

B코스였다.

 

후반은 C코스였는데 코스가 바뀐 탓인지 조금 느려졌다.

웃긴 점은 태국 방문 내내 승수나 나나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새벽(이른 오전)에 약간 물기 있을 때 보다 물이 바싹 마르고 그린이 느려진다. 라는 느낌.

물론 골프장들이 그린을 다 비슷하게 관리 하지 않아서 발생했거나,

우리가 병신이라 그럴지도. 

 

C코스는 B보다는 어렵긴했다.

 

6:50분쯤 시작해서 10시 50분쯤 끝났다.

코스에 거의 우리 둘 밖에 없어서 편안하게 우리 페이스로 종료.

 

점심식사는 역시 팟타이.

먹고 다시 새로운 경기 시작 11:30.

 

오후는 A-C 코스.

D는 안된다고 했다. (말이 안통하니 이유는 모름 ㅋㅋ)

 

A는 오지게 길었다.

내가 원하는 골프장 그대로.

야다지북을 보니 3200 야드. 일반적인 블루의 전장.

돌아가서 여기 A를 목표로 열심히 단련해야 할듯.

 

어쨋든 간에 카스카다가 마지막날 힐링을 해 주었다.

태국 골프장은 언제나 그렇듯 좋지만,

이번 여행에는 꼭 (L)PGA 투어급의 그린스피드 3.0m/s 이상을 원했으나!

이 부분은 실패.

그나마 카스카다가 그린 스피드가 빨라서 행복했다.

한국인도 별로 없고 (아예 골프 치는 사람 자체가 별로 없었다.)

일본어가 많이 씌여진 거로 봐서 일본인들이 자주 가는 골프장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