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모든 운동은 기록해보기로 했다.
농구는 이미 은퇴한지 몇 년 되었지만 아직도 가끔 그립긴하다.
12명이 있어야 진행되기에 방문 서비스.
(11명이 모였길래 급 방문하기로 했다.)
최근 수영/달리기로 단련되어 꽤나 자신있었다.
그런데!
몸 좀 풀고,
1쿼터 5분 쯤 지났을까?
햄스트링이 올라왔다.
그것도 양 쪽 모두.
그 상태로 1쿼터 소화
2쿼터 소화
3쿼터 쉬고
4쿼터 소화
다들 이제는 고령화기에 전/후반 10분씩.
두 경기 모두 소화.
2쿼터부터 거의 달릴 수 없는 상태인데 꾸역 꾸역 뛰긴했다.
이후로 허리가 아프고, 뒷 허벅지가 계속 땡긴다.
오늘 26일 금요일인데, 아직도 햄스트링이 살짝 땡기는 수준.
달리기는 쭉 쉬었다.
그러고 보니 지난번 참석이 8월 21일 이었다. 이것도 기록해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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