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혼자 머리를 식히고 싶었는데 굳이 도준이가 따라나왔다.
최대한 나한테 맞춰준다고 하고 나왔지만.
6살은 6살
뛰는 동안 계속 힘들다고 짜증내고
가렵다고 하고,
마지막에 턱걸이 코스에서 점프 안된다고 짜증내다가 내가 화내서 복귀.
커브지점부터 버리고 와서 씻었다.
도준이 마중나가라고 실버라인에게 말했으나 듣지 않아서 도준이 혼자 복귀.
어른 없이는 아파트 앞 찻길을 건널 수 없어서 울다가 어떤 할아버지가 도와줬다고.
어쨋든 이래저래 운동도 망치고 기분도 망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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