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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써비달리기일지

2024년 6월 22일 달리기 (10.24KM / 156BPM)

골프 때문에 간단한게 몸푸는 달리기 외에는 4일만에 달리기.

하루 거르는 휴식을 주기만 하면 10킬로 정도는 이제 무난한 듯 하다.

라고 하기에 솔직히 뛰어보면 만만치는 않다. 

적당히 늦게 달려도 10킬로 라는 녀석은 아주 쉬운 녀석은 아니다.

 

오늘은 근본 의문을 품어보았다.

아직 진지하게 찾아보진 않았지만,

장거리 달리기를 위해서는 가자미근이 꽤 중요할 듯 한데 난 종아리를 많이 안쓰는 것 같다.

 

달리고 나서도 허벅지는 굉장히 텐션되어 있고,

이놈의 저주받은 허벅지는 달리기 시작 후로 다시 굵어지는 듯한데,

종아리는 열심히 일을 안하는 듯 하다. (도착후에도 말랑 말랑하다.)

 

1년간 달리기를 한 후로 종아리가 기존보다는 단단해지는 듯 하고,

까치발을 하면 종아리가 예전보다 당기는 듯 한데 (근육의 변화가 있었다는 의미)

딱히 달리면서는 일을 덜 하는 것 같다.

 

허벅지님 일을 그만 시키고 종아리놈 고생시키는 방법을 고민해봐야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