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36)
2024년 3월 22일 달리기 (타임어택) 야간작업 1 19일 ~20일 넘어가는 새벽 태양이랑 한잔 20일 저녁 02애들과 한잔 21일 저녁 2일 달리기를 쉰 탓에 오늘 아침에 고민을 했다. 오전에 구루미를 가야해서 저녁에 뛸까. 내일도 뛰려면 오전에 뛰어야할것 같아서 야간작업과 알콜로 지친 쓰레기같은 마인드를 찢고 나갔다. 일기예보부터 봤으면 오늘 저녁에도 못 뛰니까 정신이 번쩍 들었을텐데, 비오는걸 늦게 알았네. 심장이 나댄것만 보면 4분대 뛴 줄 알겠다. 아직은 아드레날린 (대회당일)의 도움 없이 10km 50분대도 아직은 어려운 영역이다. 달리기 능력도 마라톤 처럼 서서히 늘어가는가 보다. 7~8킬로는 뛰어야 살짝 힘도 들고 생각도 정리되는데 고작 4킬로 뛰니까 딱히 적을 내용이 없다. 내일은 골프치고 저녁때 뛸 수 있을라나
2024년 3월 19일 달리기 (저강도 심박수130) 길게 천천히 뛰어보고 싶었다. 여태까지 최장거리는 12킬로인데 그때 1시간 17분을 뛰었었다. 지겨움은 이렇게 뛰는게 10배는 된다. 그리고 새삼 느꼈는데 웨이트 하는 기분도 든다. 웨이트도 세상 재미없는 저중량 무한 반복과 동일. 지겹고 지겹고 지겹긴하다. 다만 고민하게 된다. 이 지겨움을 1분, 아니 1초라도 단축하려면 심박수 130을 유지하면서 최대한 빠른 속도를 내야한다. 나한테는 총 4~5단계의 수학 문제가 있다. 1. 매우 쉬운 문제 2. 어느정도 쉬운문제 3. 살짝 어려운 문제 4. 매우 어려운 문제 5. 아예 건드리지도 못하는 문제 1번과 2번이 정복되었다고 생각해도 지속적으로 풀어서 실력을 유지해야하고, 3번을 많이 풀어서 2로 내려가면 어느새 4번도 자연스럽게 3으로 내려온다. 4번을 ..
2024년 3월 17일 달리기 부작용으로 편집 기술이 늘어난다. 스크롤 캡쳐가 된다면 대충 캡쳐해서 올리면 편할거 같은데 귀찮다. 1킬로 정도 몸을 풀고, 이후로 적당한 속도를 끝까지 유지시켜 보려고 달렸다. 좋은 현상은 적당한 속도 유지시 맥박이 많이 오르지 않는다는 사실. 가장 크게 신경쓴 부분은 3킬로 정도에서 힘들어졌을 때? or 지쳤을 때? 지치지 않을 때와 동일한 폼으로 뛰려고 한 부분이다. 이 부분은 또 6~7킬로가 오면 근육이 꽤나 땡기는 편이라서 쉽지 않긴한데 이건 조금 더 거리를 늘리면서 풀어야할 숙제. 역시 수영과 동일. 수영에서도 지치면 안좋은 굴레로 들어가는데, 지친다 -> 느려진다 -> 앞으로나가는것보다 물에 뜨는데 힘을 더 쓴다 -> 눈에 띄게 많이 느려진다. -> 힘들어서 버티는데 힘을 더 쓴다. 결국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