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희 도준의 데뷔전.
대부분 zone2였지만 zone3도 올라간거 보면 나도 생각보다는 힘들었던 듯.
8'58'' 페이스로 뛰어냈다.
라희는 물마실 때 제외하고 멈추지 않고 쭉 뛰었고,
도준이는 뛰다 걷다로 완주.
라희 : 00:44:31.28
도준 : 00:44:50.36
라희는 500미터 남았을 때부터 스퍼트를 시작했고,
도준이는 마지막 100미터 내리막 스퍼트.
둘다 칭찬을 많이해줬다.
라희는 고비가 4~5번 있었으나 꿋꿋이 이겨냈다.
특히 1킬로 정도 남았을 때 진짜 걷고 싶어했지만,
얼마 안남았는데 아쉽지 않냐고 본인이 결정하라고 했다.
내가 처음으로 10킬로 뛰었을 때 보다 더 기분이 상쾌한 듯.
원래 1년에 1회 할 생각이었는데, 봄/가을 2회로 욕심이 생겼다.
라희 5~6학년쯤에 10킬로로 전환할 생각이었는데,
3학년 쯤에 갈 수 있지 않나 추가 욕심.
이대로 쭉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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