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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6일 금요일 애들과 달리기 (3.37KM/116BPM) 애들은 킥보드 나는 달리기1.7지점에서 철봉 중간에 라희가 물이 튀어서 집에 간다고 살짝 징징징.집에 가자고 했다가 도준이가 안된다고 해서 타협 성공. 철봉이 다 비에 젖어 있어서 도준이 짜증 폭발.그래도 꾸역꾸역 철봉에서 놀았다. 덕분에 나도 턱걸이 5세트.오늘은 저녁도 많이 먹고, 어제 야식도 아직 배에 남아서 달리기도 싫었고,턱걸이 한개하기도 싫었다.꾸역꾸역꾸역꾸역. 그나저나 pull up 하나만으로도 몸이 이리 좋아지는데,참 운동이란 것은 기본에 충실만 해도 44살 몸뚱이가 20대처럼 회춘할 수 있더라.다행스럽게도 20대에도 운동을 나름 충실히 했었어서 그럴지도 모르지. 70~80까지 쭉 고고 해보자고!
2024년 7월 25일 골프 충형,병기형, 병기형님 친구분까지.쓰레기로 유명한 올데이 !! 올데이 골프&리조트 (충주시/양성면)충형께서 말씀하시길 올데이가 많이 괜찮아졌다. 라고 하셨는데 올데이가 아니라 올벙커 였다.잔디가 다 녹아 내려서 진흙밭전부 양잔디로 다시 심었다는데 공사 잘못 한 듯. 올데이는 역시 올데이!야간이라서 10홀 정도부터는 해가 졌고,어차피 해가 있던 없던 OB가 없는 코스라서 큰 의미는 없었다. 그런데 연습삼아 가기 정말 좋은 것이,양잔디와 흙으로 구성되어 있으니까최경주 프로가 말씀하시던 뒷땅이 나는지 안나는지 정확하게 파악이 되었다. 조만간 또 가봐야할 듯.
2024년 7월 24일 도준과 달리기 (4.20KM/114BPM) 언제나 처럼 1.7KM 지점에 있는 철봉 도착.언제나와 다르게 도준이가 자전거나 킥보드를 타지 않았다.직접 뛰어서 (거의 짜증내며 걸었지만) 도착. 턱걸이 3세트 후 쉬가 마려워서 놀이터 갔다가 다시 철봉으로.이제 도준이의 기어 오르기 실력은 가장 긴 것까지 거의 도달.가장 긴 것은 나도 점프해서 올라간다.확실히 애들의 성장은 눈에 띈다.말 그대로 괄목상대. 이에 반해 나의 턱걸이는 저조하다.오늘은 무리해서 8개 달성.조금 더 자주하면 좋지만 그것도 간단치는 않아. 어쨋든 몸은 좋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