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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일 달리기 (8.11KM/159BPM) 간만에 진짜 간만에 혼자 뛴듯.10킬로 뛰려 했으나 적당이 4킬로 지점에서 턴했다.돌아오는 길에 괜찮다 싶으면 10킬로 달성할까 했는데 괜찮지 않았다. 확실히 날씨의 힘인지 5~6킬로 지나고 나면 맥박이 많이 오르고 힘겹긴 하다.오후에 기창이랑 만난김에 대화를 해봤는데 여름 훈련은 확실히 가을보다 훨씬 힘들다는 공통된 견해. 그리고 이날 혼자 뛰고 돌아오면서 나의 학창 시절 공부 습관등도 돌아보게 되었다.이 부분은 다시 시간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2024년 7월 31일 애들과 달리기 (3.82KM/111BPMM) 달려달려!자전거 한대로 둘이 출발.도착지에서 철봉. 와!도준이가 나도 점프해야 올라가는 곳에 혼자 기어서 올라간다.라희는 평행봉을 발바닥을 이용해서 다리를 걸수 있게 되었다. 철봉에서 닭다리는 덤. 나도 여전히 5세트 턱걸이.평행봉에서 삼두 단련. 그나저나 너무 더웠는지 둘다 짜증과 포기가 많았다.다음주까지는 혼자 나오기로 결심.
2024년 7월 29일 애들과 달리기 (3.64KM/105BPM) 이번에는 라희의 1.7KM 데뷔전.역시 8살의 위엄!쉬지 않고 쭉 뛰어서 1.7KM 지점에 도착했다.도준이는 킥보드로 먼저 갔다. 턱걸이 5세트와 평행봉으로 삼두도 단련(이라고 하기엔 겨우 올라가서 1~2개 하면 내려오는 것을 2~3세트)그래도 조금씩 근육이 생기고 있다. 돌아오는 길에 라희가 힘들다고 걷자고 했다.올해 5킬로 마라토는 아직은 무난해 보이는데 5킬로 내내 뛰는 것은 무리일듯. 이날 진짜 재밌었던 점은,도준이가 가장 높은 철봉을 겨우겨우 기어 오른 것.이때 7살 ,4학년 자매가 도준이 보고 맛이 갔다.자기들도 뭔가 해보려는데 실패. 라희도 뭔가 해보려는데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