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48)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년 5월 1일 달리기 ( 4.39KM / 141BPM) kedi의 서버 이관 날.10시쯤 내가 할 작업을 완료하고 후딱 뛰고 올까 고민을 하다가 11시쯤 뛰러 나갔다.역시 우려한 바와 같이 아직 시작도 못했고 끝나는 건 빨라야 2시 늦으면 내일 아침 혹은 서버 원복. 무릎때문에 이제 분노의 질주는 하지 않고 슬슬 4킬로 뛰고 왔다.역시 구루미와의 갈등은 달리기로 달래기. 나중에 보면 현재의 갈등들도 그냥 웃어 넘기는 것들이겠지만, 당장은 진짜 싫다그래도 뛰면서 생각이 정리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결국 이날 작업은 1시 넘어서 시작되었고 난 12시 30분 정도부터 자버렸다. 새벽 2시 30분에 급하게 전화가 와서 1시간 정도 봐주고 다시 잤다.다음날 aivle 스쿨 튜터 일정이 있어서 마냥 밤을 샐 수는 없었다. 이관은..몇 가지 이슈를 남기고 성공했다? 2024년 4월 28일 애들과 수영 라희는 이제 배영으로 가는 것은 곧잘 한다.아직 제대로 배운 것이 아니라서 거의 발만 구르면서 가지만 그래도 25미터를 거의 혼자 갈 수 있는 수준. 도준이는 팔을 꼭 하고 싶은지 팔을 같이 저으면서 앞으로 간다.뒤로는 코막고 좀 가다가 포기. 매주 자연스럽게 물과 친숙해 지고,이것저것 영법이라고 할 것 까진 아니지만 영법과 관련된 것들을 익혀 나간다.4~5년 후면 이대로만 해도 나보다 수영을 잘 할 것 같긴하다. 2024년 4월 29일 (6KM / 155BPM) 승수랑 뛰는 내내 통화하면서 6킬로무릎은 여전하지만 슬슬 4킬로 이상 뛰고 싶었고, 짜증이 많이 난 상태였다.전화탓인지 짜증 탓인지 어디뛰는지를 모르고 빙글빙글 돌고 있었다. 요새 구루미와 생기는 갈등들을 달리기로 달래고 있다. 꾸준히 장기적으로 뛰려고 노력한다는 것은 많은 메타포가 있다.나이먹음의 장점이라고 해야할까.젊을 때는 할 수 없었던 천천히 달리면서 장거리를 바라보려는 관점의 변화.짧은 관계가 아닌 긴 관계를 형성.분노는 빠르지만 회복을 잘 할 수 있는 탄성력. 2024년 4월 28일 (4.33KM/144BPM) 슬슬 뛰어서 4킬로.왼쪽 무릎은 여전히 불편. 완치불가인가?그렇다고 막상 뛰면 큰 문제는 없는데 말이지 복귀 후 라희랑 또 운동 나갈 듯 해서 살살 뛰었는데, 그냥 도서관만 갔다. 2024년 4월 26일 25M (1,125M) 2월 29일을 끝으로 꽤 오래 수영을 쉬었다.여러가지 핑계를 적어 두자면,1. 탄천 종합 운동장이 3월 공사로 쉬게됨2. 달리기에 집중하게 됨 약간 지겹기도 하고, 달리기에 꽂혔기도 하고, 차를 몰고가서 앞뒤로 씻어야하고 이런 것들이 귀찮았던 것 같다.야탑 가까운 곳으로 이사할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그냥 집에 50m 되는 수영장을 보유하는게 더 현실적일듯. 어쨋든 거의 두달 가까이 쉬었더니 근육이 많이 리셋된 느낌이다.200미터 돌고다니 근육이 딸린다. 확실히 이제 어떤 운동이건 몇 일을 쉬게되면 근육이 소모된다.뇌도 계속 다양하게 굴려야 하는 것이 당연한 듯. 일단 간만에 복귀니 몸 풀기로 만족하고 서서히 다시 올라가보자. 2023년 8월 21일 (자다가 쥐) 이때도 달리기를 시작한 후라서 꽤나 체력에 자신 있었다.농구 근육은 안 쓴지 꽤 되서 퇴화된 듯 한데, 어찌어찌 농구는 하고, 집에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다가 계속 쥐나서 힘들었었다.실버라인이 계속 눌러줘서 그나마 잘 수 있었다. 2024년 4월 22일 (시작과 동시에 햄스트링) 이제부터 모든 운동은 기록해보기로 했다.농구는 이미 은퇴한지 몇 년 되었지만 아직도 가끔 그립긴하다. 12명이 있어야 진행되기에 방문 서비스.(11명이 모였길래 급 방문하기로 했다.) 최근 수영/달리기로 단련되어 꽤나 자신있었다. 그런데!몸 좀 풀고,1쿼터 5분 쯤 지났을까? 햄스트링이 올라왔다.그것도 양 쪽 모두. 그 상태로 1쿼터 소화2쿼터 소화3쿼터 쉬고4쿼터 소화 다들 이제는 고령화기에 전/후반 10분씩.두 경기 모두 소화. 2쿼터부터 거의 달릴 수 없는 상태인데 꾸역 꾸역 뛰긴했다.이후로 허리가 아프고, 뒷 허벅지가 계속 땡긴다.오늘 26일 금요일인데, 아직도 햄스트링이 살짝 땡기는 수준. 달리기는 쭉 쉬었다. 그러고 보니 지난번 참석이 8월 21일 이었다. 이것도 기록해둬야겠다. 2024년 4월 21일 (4.35KM/142BPM , 2.76KM/138BPM) 아침에 일어나서 혼자 4킬로 정도 살살 달렸다.무릎도 쉬어줄겸, 그리고 라희가 복귀하자 마자 운동 같이 가자고 했기에. 무릎도 너무 회복되었고,복귀 후 라희와 즐거운 운동을 했다.놀이터가서 턱걸이도 하고, 같이 꽁냥꽁냥 놀고 복귀. 그러고보니 수영도 같이 했으니 수영일지도 적어야지 2024년 4월 19일 (4KM / 137BPM) 간만에 라희와 함께 슬슬 뛰었다. 14일 일요일날 뛰고 오늘이 금요일이니 꽤나 간만이다. 심지어 수영/달리기를 병행하기로 한 작년 6월 이후로 운동을 5일만에 하는 것 자체가 처음이 아닌가 싶다. 5일을 쉬어서 그런지 왼쪽 다리는 정말 많이 좋아졌다. 중간에 놀이터에서 턱걸이도 하고, 그네도 타고 즐거운 운동 데이트였다. 라희가 어느새 커서 운동 동반자가 되어 주는 것은 굉장히 행복한 일이다. 아직 네발 자전거지만, 앞으로 직접 달리기도 같이하고, 두발 자전거로 훈련 파트너도 되고, 더 즐거운 나날들이 예상된다. 2024년 4월 14일 (7.17KM / 150BPM) 라희 도준과 함께 나갔다가 500미터 지점에서 사고가 났다. 라희가 다리에 부딪혀서 다리 파손. 둘 다 집으로 돌려보내고, 혼자 다시 뛰었다. 12일 금요일 보다는 상태가 괜찮아서 쭉 7킬로 정도 뛰었다. 수영을 한 지 오래되어, 달리기보다는 수영을 해야하는데 시간도 그렇고 마음도 달리기가 편하네. 이전 1 ···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