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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2일 골프 연습 로드힐 70분 특가. 오래간만에 다시 감이 왔다.결국 늘 감이 떨어지는 이유는 비슷한 듯.덮여 치기.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손목에 힘이 들어간다. 덮인다.필살 공식 그 자체. 태국 잡아두고 한 달 넘게 연습을 했더니 성과가 나오긴 하는 듯. 고질병인 손목통증과 왼쪽 무릎통증도 완치된 듯.손목은 아직 방심하긴 이르지만 연습 한번 하면 최소 2~3일은 쉬어주기에 괜찮고,무릎은 달리기를 하면서 1년 정도 단련이 된 듯. 몸은 튼튼하다.올바른 자세로 꾸준히 연습만이 살길이다.
2024년 8월 21일 달리기 (12.1KM/149BPM) 초반에는 거의 7분에 가까운 페이스로,후반에는 8분을 넘긴 페이스로 12킬로 질주.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올해 꼭 half를 해보고 싶으니 할 수 있을 때 쭉쭉 거리를 뽑아 둬야한다.특히 이 무더움에 뛰어보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듯 하다. 작년에 12킬로 뛴 날은 10월 1일6'28'' / KM 페이스 / 평균 심박수는 160BPM 오늘은 7'31'' / KM1여년의 훈련과 무더운 날씨를 퉁쳐보면 되려나. 그나저나 1시간 30분 동안 뛴 것도 처음이다.자자 다음은 15킬로 한번 가보자!
2024년 8월 19일 (10KM/166BPM) 새벽엔 골프연습, 저녁엔 달리기2일 만에 2 연속 10킬로 달리기 요새 말로 폼이 올라오긴 했다.왼쪽 무릎도 이 정도 강도로는 잘 견디어 내는 듯하고,10킬로도 하루 쉬면 회복되는 듯. 오늘은 이외에도 미친 짓을 하나 했는데,몸 상태가 괜찮아서 무리수를 뒀다.출발 당시 기온은 섭씨 29도. 이제 킬로당 6분으로 뛰는 게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더위 탓인지 맥박이 마구 치는데,단순 계산상 나의 max 심장 박동수인 180 정도를 5킬로 턴 이후로 찍어봤다.7킬로 지점에 이르렀을 때!두 번 정도 어질 어질. 며칠 전 뉴스에서 마라톤 대회를 하다가 만 명의 참가자 중 28명의 온열 질환자가 나왔다는 기사가 떠올랐다. 이러다가 쓰러지려나?솟구치는 아드레날린만 두고 본다면 이대로 3킬로 정도는 쭉 뛸 수 있을 듯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