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36)
2024년 8월 27일 달리기 (5.07KM/139BPM) 간단하게 5킬로 뛰기.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5킬로가 무척 힘들 때도 있다.그리고 마인드 자체가 오늘은 5킬로 정도 뛰어야지 라고 한정하는 순간, 좁은 틀에 넣어버려서 5킬로가 12킬로랑 동일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어쨋든 중간에 비오 잠깐 내렸고,영 내키진 않았고,5킬로도 힘들었다. 인생까지 들먹일 필요는 없지만,인생도 늘 비슷하다.힘들고 지치고 귀찮고 하기 싫고 이럴 때가 있다. 참고 견디면 또 즐겁기만 하다.
2024년 8월 25일 (10KM/153BPM) 엊그제 새벽 5킬로만으로도 (심지어 7'23''페이스) 죽기 직전까지 다녀와서 오늘은 사전 스트레칭에 심혈을 기울였다.심장을 여러차례 괴롭힌 후 달리기 시작.10킬로 겨우 완주!마지막 1킬로는 포기 하고 싶었는데 참았다. 오늘은 타깃으로 생각하는 독자가 1명 있어서 글로 제대로 적어보고자 한다. 조금 거창한 워딩을 써보자면,Running Economy 라는 유식해보이는 영어.이 부분을 훈련하기 가장 좋았던 것은 120BPM ~130BPM으로 뛰는 것이었다. 그리고 또한 이것을 하면서 고민했던 영역은 케이던스 (및 미드풋)친한 지인들한테는 세희 누나 (당사자는 나의 존재도 모르심)고 부르고,덜 친한 지인들한테는 장세희 교수님 이라고 소개하는 분.https://m.blog.naver.com/braindrju..
2024년 8월 23일 달리기 (5.12KM/141BPM) 4시 반쯤 눈을 떠서 뒤척이다가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 나갔다.올 여름 중에서도 가장 일찍 뛰는 시간 같다.4:47 출발도착해도 해가 뜨려고 하는 정도로 괜찮은 날씨 일듯.환경적으론 완벽했는데 몸이 변수였다. 7분 페이스 넘게 첫 1킬로를 뛰고 지속적으로 7분 페이스로 뛰는데도 더럽게 힘들다.최근 10,10,12를 뛰어내면서 오늘은 회복 훈련으로 4~5킬로 뛸 생각이긴 했으나!5킬로가 full course 뛰는 기분. 특히 마지막 1킬로는 포기하고 싶을 정도였다.아침부터 기창이를 만나기로 했고, 회식도 있는 날이라서 가볍게 몸풀고 가려했으나 대 실패.어쨋든 꾸역꾸역 5킬로는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