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36)
2024년 6월 10일 (8.51km / 150bpm) 하루키는 달리기 일지를 어떻게 적는지 문득 궁금하다.달리다 보면 다양한 생각을 하기도 하고, 무념무상으로 명상처럼 뛰기도 하는데,그런 것들을 재미있게 쓸 수 있는 능력이 부럽다. 아무래도 내가 쓴 글 내가 읽을 때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아쉽다. 어쨋든 무리하지 않고 8킬로 달성.
2024년 6월 8일 달리기 (5.17km / 147bpm) 주환이와 전화하면서 가볍게 2킬로 뛴 후,가볍게 5킬로 채웠다. 5일날 뛰고 7일날 뛰려 했는데 살짝 몸이 쓰레기라 하루 건넜고,오늘은 오전에 뛰려고 했는데 오전엔 비가왔다. 오전에 아쿠아플라넷에 다녀오느라 심신이 지쳐서 8킬로 뛸 생각을 접고, 간단하게 뛴 것. 월요일날 다시 8킬로 정도 뛰어봐야지.
2024년 6월 5일 달리기 ( 9km / 154bpm) 날씨도 좋고 이래저래 좋았던 거야.아침에 해는 꽤 뜨겁지만 아침에 달리는 길은 거의 그늘이라 시원하다.목표는 9킬로. 무난하게 뛰었다.다만 아직은 10킬로 넘게는 무리하지 말고 당분간 7~8킬로가 적당하겠다 라는 생각은 들었다. 달리기를 시작한게 2023년 6월 16일이었고,그때 미밴드로 2km 정도 뛰었는데 (알고보니 이게 2.8km 였다는 사실) 시간은 21분. 그날 기억이 살짝 남아있다.수영을 복귀 한지 6개월쯤 되서 꽤나 자신감이 차오르고 있었던..몇 가지 이유 때문에 달렸는데,초반에 꽤 오바페이스로 뛰다가 500미터쯤 뛴 후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심지어 한달동안 달린양이 20~30킬로 정도. 그리고 그때는 첫 5킬로 뛴게 꽤나 대견스러웠는데,이제 5킬로는 굉장히 짧게 느껴진다.심지어 6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