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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3일 달리기 ( 8.58km / 151bpm) 10킬로는 살짝 무리인 듯 해서 8킬로 목표로.뛰다보니 기능이 좋아진건지 마음이 건방진건지 모르지만 5분 후반대를 큰 힘 안들리고 2킬로 살짝 넘게 내달렸다.오히려 몸이 안좋아질까봐 자제하면서 뛰었다. 무릎 보호대도 500미터쯤 뛰다가 벗어 제꼈다.보호대는 10킬로 넘게 뛸 때 한번씩 써야것다. 이정도 거리가 현재는딱 좋다. 조금씩 거리를 더 늘리고, 횟수도 더 늘려보자.
2024년 6월 2일 애들과 달리기 (3.64km / 119bpm) 사실 중간에 휴식하기에 거리나 심박이 크게 중요치는 않다. 라희 도준은 한 자전거로 갔고, 나는 살살 뛰어갔다.아침에 혼자 뛸 생각이었는데 마음도 쓰레기고 몸도 수영 탓인지 쓰레기라서그냥 다시 쭉 잤다. 애들이랑 간단하게 몸이나 풀어야지 라면서. 11킬로 뛴 몸 상태가 회복이 덜 됐다 라는 핑계. 중간에 턱걸이도 4세트나 했고,시합용 턱걸이로는 8개까지 가능했고,팔을 끝까지 펴면서 하니 5개도 벅찼다. 돌아오는 길에 무조건 10월 말까지 훈련시켜서 5km 대회를 나가야겠다고 결심했다.라희도 첨에는 6학년 때 하고 싶다고 하더니,올해부터 꼭 같이 나가자고 의지를 다졌다. 초반 1킬로 뛰고 4킬로를 걷더라도 완주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겠다.당분간 놀이터는 도준이는 자전거, 라희는 몸뚱이로! 자자 꾸준히 해..
2024년 6월 1일 애들과 수영 요새 작전을 살짝 바꿨다. 최초에 애들한테 영법을 가르치려던 생각은 별로 없었고,그냥 물놀이가 시작이었다. 그래도 계속 가다보니 어느정도는 푸시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그렇다고 애들도 학원도 아니고 영법을 제대로 가르치는 것은 아니니까 설명을 해줘도 잘 듣질 않았다. 둘째누나와 윤서의 도움으로잠수상태로 코 막고 발차기-> 잠수상태로 코에서 손 떼고 발차기 -> 누워서 물에 뜨고 어느정도 가기까지는 어느정도 달성.(라희 한정이고, 도준이는 아직도 어느정도 코막고 발차기 수준) 대충 꾸준히 주말마다 가기 시작한지 1년 정도 되었다.푸시를 많이 하고 싶지는 않고,그렇다고 의미없는 물놀이만 하는 것도 (물론 의미는 있다.) 개인적인 성향은 아니기 때문에, 무엇인가 조금씩 이라도 성과가 나오는게 좋다.그게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