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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2일 달리기 ( 10.16km / 160bpm) 오늘은 무조건 10킬로 뛸 생각으로 나갔다.물론 몸이 쓰레기인 경우 2~3킬로 뛰어보면 오늘은 적당히 해야겠다는 판단이 드는만큼,오늘은 쭉 달릴 수 있었다. 심지어 몸풀린 이후 1.5킬로 쯔음부터 꽤나 내달려봤다.5킬로 지점인 네이버까지 내달린 후 고민해보기로! 그리고 폰을 가지고 나오지 않아서 자유롭게 달렸다.물론 시계의 노예이지만! 딱 1시간 정도 걸렸는데, 결국 5킬로 이후에는 페이스가 쳐졌다.아주 힘든 것은 아닌데 왠지 너무 무리할 필요는 없을 듯 해서 슬슬 줄였다. 다만 다 뛰고 저녁까지 지내다보니 살짝 오른쪽 무릎에 부하가 걸린게 느껴졌다.오른쪽 무릎!!!???설마 이제 양쪽 다 신경써야해??? 며칠 더 관찰해보자.
2024년 6월 9일 애들과 수영 드디어!!!!!!!!도준이가 배영 발차기를 습득하여 25m 갈 수 있게 되었다.얼마나 재밌으면 혼자서 몇 번 연습을 시도할까! 둘 다 아직은 잘 모르겠다.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 때도 있고,성실할 때도 있고,바로 포기할 때도 잇고,뺀질 거릴 때도 있고,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의 가지수를 늘려주는 것.중요한 일이다. 수영은 꾸준함을 익힐 수 있는 좋은 도구.
2024년 6월 11일 애들과 달리기 (2.83km / 112bpm) 라희는 마라톤 대회 나가자고 꼬드겨서 놀이터까지 달리기.도준이는 자전거!대충 1.4km 정도된다. 아직 산만해서 1.4km를 쭉 뛰진 않지만 곧잘 뛰는 것으로 봐서 가을에 5킬로 대회는 무난하게 소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놀이터에서 턱걸이는 5세트 완료.팔을 끝까지 펴니까 4개하면 힘들다.뭐든 간에 근육이 어느정도라도 유지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