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써비달리기일지 (103)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년 5월 20일 달리기 (7.31KM/124BPM) 심박수 120대에 맞춰 느린 달리기를 오랫만에 했다. 언제쯤 120BPM으로 7분대를 10킬로 정도 뛸 수 있게 될까?10년 정도 걸리려나.. 6~7킬로 구간에 살짝 오르막인데 심박수 대비 속도가 올라간 것 보면 신기하기도 하다.이것도 나름 러너스 하이일까?아니면 내 근육이 오르막에 최적화 되어 있는 것일까?단순한 센서의 오류일까? 예전에도 이 구간에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느리게 달릴때에 한해서 지쳤을 때 살짝 오르막이 오히려 심박수에 최적화 되어있다. 가 가장 적합한 가설같다. 2024년 5월 19일 달리기 (3.14KM/132BPM) 놀이터까지 10여분 뛰어갔다가애들과 놀고턱걸이도 3세트 정도 하고 복귀.교회 갔다가 오후에는 도서관도 방문. 2024년 5월 18일 (7.17KM / 148BPM) 시작은 좋았다.이번엔 10킬로나 그 이상 뛸 생각이었다.누구나 계획은 있다. 쳐 맞기 전까지. 4킬로 쯤 지나서 더 갈지 유턴할지 결정하는 다리에서 왼쪽 무릎이 살짝왔다.순간 머리에 지나간 생각은 어제 역시 골프 연습은 무리였나? 다만 찜찜할수록 조심하기보다는 더욱더 정자세를 취하려고 노력했고,거의 바로 느낌은 사라졌다.혹시 아플라고 해서 엔돌핀과 엔도카나비노이드가 나왔나?호흡도 꽤 안정되서 06:03을 찍었다. 그렇지만 꾹 참고 더 뛰지 않았다.느낌이 구릴때가 적당선에가 멈출 때 다음 러닝은 맥박 130 이하 장거리를 간만에 도전해야겠다. 2024년 5월 15일 (7.15KM / 156BPM) 와시작부터 힘겨운싸움1킬로 정도 갔을 때는 마음이 이미 썩어 있었다.이런 날은 보통 4킬로 단축 코스가 제격이지만, 2일 휴식 후 달리는데 이겨내야 했다.결국 타협해서 7킬로로 달렸다.마음이 썩은 것 말고 몸은 건강했다. 일반적으로는 우측 통행.사실 달리다 보면 몇 가지 불편함이 있다. 개새끼를 산책시키느라고 반대로 오시는 분들.혹은 아무생각없이 반대로 오시는 분들. 오늘은 김아중을 닮아 꽤 이쁘신 누님 (대충 50대 중 후반)께서 좌측 통행을 하며 걸어오고 계셨다.보통 나는 결국 내가 피해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반대로 걷고 있다" 라는 신호를 눈으로 보내려고 노력하는데젠장!이 분 본인이 이뻐서 내가 계속 쳐다보는 것으로 이해한 것 같다.마침 현재 배경 음악도 doc의 "부치지 못한 편지"가.. 2024년 5월 12일 (9.02KM / 146BPM) 케이던스도 제법 일정하게 잘 유지되었고 (비록 수치는 낮은 편이지만),9킬로 뛰었으나 몸 상태도 괜찮다.그냥 10킬로 채울걸 그랬나.. 노화탓인겐지 생각만큼 근육이 착착 붙지는 않는 듯. 나름대로 인생을 운동과 함께 했다 라고 자부하고,산타기는 이등병때도 탑 클래스였다고 생각하는데,고작 10킬로 뛰는 것은 이다지 어렵던가. 매일 10킬로는 3년 걸릴거 같고 2~3일에 10킬로 되는 몸을 먼저 만들자. 로 궤도 수정하였는데,이것도 뚝딱! 되지는 않는 듯. 노화여 물러가거라 2024년 5월 10일 (7.5KM / 158BPM) 애들과 하는 운동은 유산소의 최소 조건을 어느정도 만족하는 듯 하나 실제 운동이라고 하기에는 뭔가,조금만 더 하면 좋을 듯은 한데,아쉽다. 최근에 뛴 것 중에 가장 일정한 페이스를 유지한 것 같다.케이던스에 집중하기보다는 동일한 리듬감에 집중했다.10킬로 뛰어볼까 하다가 적당선에서 멈췄다. 무릎 상태 확인용. 그동안 약간 찝찝한 무릎의 모호한 느낌이 거의 사라졌다.(이날 이후 골프 쳤는데 무릎이 쌩쌩하다.) 당분간은 매일 뛰는 것 보다 회복을 중시해야겠다.상태를 보면서 조금씩 거리를 더 늘려보고, 최소한 1~2일은 거르고, 다만 이것의 문제는 시간확보!긴 거리를 뛰기 위해서는 1시간 이상이 필요하다. 2024년 5월 8일 (2,87KM / 122BPM) 네발 자전거들과 함께.밀려서 한번에 적으려니 기억에 조작이 일어난다.턱걸이 7개 한번, 8개 한번 했던 것 같은데. 운동에는 아주 좋은 시간은 아니지만 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좋다.아침에도 도준이가 일찍 일어나면 더 좋을텐데.이날은 저녁 운동이었다. 2024년 5월 4일 달리기 (2.84KM , 125BPM) 달리기라기 보다는,놀이터에 뛰어 가고 돌아오는 간단한 몸풀기 정도.라희,도준은 네발자잔거로 간다. 그리고 가서 턱걸이도 꼭 해보려고 한다. 7개 2세트.한달 전쯤? 3개로 시작했는데 나름 꾸준하게 늘어나고는 있다. 2024년 5월 3일 (6.14KM/150BPM) 느리게 달리면서 케이던스를 높이는 게 오히려 무릎에 더 안 좋은 것도 같다.전에 무리하게 4분대(거의 5분대나 다른없는 속도지만)로 1킬로 정도 뛰어본 결과 케이던스는 자연스레 177 정도 나왔던 기억.(기록도 필요하면 찾아보면 되고) 케이던스를 늘려보려고 어떤 속도던지 170에 맞춰봤었는데 요새는 다시 속도에 맞는 케이던스 (살짝 의식해서 예전보다는 빠르게 , 그리고 리듬감을 일정하게)를 맞춰보려고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전력질주하는 젊은이 등판.이제는 어느정도의 늙음에 적응하였고 꽤나 충분히 만족하지만,그래도 젊음이가 부러움은 어쩔 수 없는 법.시간을 돌릴 수는 없지만 무릎이 조금 더 회복된다면 분노의 질주 정도는 다시 해봐야지.요새 느리게만 뛰니까 확실히 또 그분이 오시고 있다.참아두고 참아두고 밀.. 2024년 5월 1일 달리기 ( 4.39KM / 141BPM) kedi의 서버 이관 날.10시쯤 내가 할 작업을 완료하고 후딱 뛰고 올까 고민을 하다가 11시쯤 뛰러 나갔다.역시 우려한 바와 같이 아직 시작도 못했고 끝나는 건 빨라야 2시 늦으면 내일 아침 혹은 서버 원복. 무릎때문에 이제 분노의 질주는 하지 않고 슬슬 4킬로 뛰고 왔다.역시 구루미와의 갈등은 달리기로 달래기. 나중에 보면 현재의 갈등들도 그냥 웃어 넘기는 것들이겠지만, 당장은 진짜 싫다그래도 뛰면서 생각이 정리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결국 이날 작업은 1시 넘어서 시작되었고 난 12시 30분 정도부터 자버렸다. 새벽 2시 30분에 급하게 전화가 와서 1시간 정도 봐주고 다시 잤다.다음날 aivle 스쿨 튜터 일정이 있어서 마냥 밤을 샐 수는 없었다. 이관은..몇 가지 이슈를 남기고 성공했다?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