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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7일 수영 (1800m/2:01) 하이 나모!간만에 (10년도 넘은 듯) 나모와 자유수영.페이스와 거리에는 뽕이 살짝 들어갔다. 센서 미스로. 그래도 꽤 돌기도 했거니와 2시간을 했다.아무래도 파트너가 있으니 오래 있어도 안 심심한 듯. 초반 오바페이스로 인해서 (100m를 뽕 없이 2:01) 너무 지쳐버렸고,6월 수영 후 첫 수영이라서 더욱더 맛이 갔지만! 중간에 입영을 훈련하는데 어르신 한분께서 몇 마디 도와주시고 시범을 보여 주셨다.턴해서 오실때마다 대화 나누고 가르침을 받았는데,50대 후반이나 60댄가 했는데...70대!울 엄마랑 언니 동생할만한 사이. 뒤에서 보니 접영도 꽤나 멋지게 잘 하신다.수영강사나 심판 이런 자격증도 있으시다고 TMI를 ㅋㅋ 멋있는 어르신들을 만날 때 마다(그리고 내가 어린/젊은 시절에 내 또래의 멋진 어..
2024년 7월 26일 금요일 애들과 달리기 (3.37KM/116BPM) 애들은 킥보드 나는 달리기1.7지점에서 철봉 중간에 라희가 물이 튀어서 집에 간다고 살짝 징징징.집에 가자고 했다가 도준이가 안된다고 해서 타협 성공. 철봉이 다 비에 젖어 있어서 도준이 짜증 폭발.그래도 꾸역꾸역 철봉에서 놀았다. 덕분에 나도 턱걸이 5세트.오늘은 저녁도 많이 먹고, 어제 야식도 아직 배에 남아서 달리기도 싫었고,턱걸이 한개하기도 싫었다.꾸역꾸역꾸역꾸역. 그나저나 pull up 하나만으로도 몸이 이리 좋아지는데,참 운동이란 것은 기본에 충실만 해도 44살 몸뚱이가 20대처럼 회춘할 수 있더라.다행스럽게도 20대에도 운동을 나름 충실히 했었어서 그럴지도 모르지. 70~80까지 쭉 고고 해보자고!
2024년 7월 25일 골프 충형,병기형, 병기형님 친구분까지.쓰레기로 유명한 올데이 !! 올데이 골프&리조트 (충주시/양성면)충형께서 말씀하시길 올데이가 많이 괜찮아졌다. 라고 하셨는데 올데이가 아니라 올벙커 였다.잔디가 다 녹아 내려서 진흙밭전부 양잔디로 다시 심었다는데 공사 잘못 한 듯. 올데이는 역시 올데이!야간이라서 10홀 정도부터는 해가 졌고,어차피 해가 있던 없던 OB가 없는 코스라서 큰 의미는 없었다. 그런데 연습삼아 가기 정말 좋은 것이,양잔디와 흙으로 구성되어 있으니까최경주 프로가 말씀하시던 뒷땅이 나는지 안나는지 정확하게 파악이 되었다. 조만간 또 가봐야할 듯.
2024년 7월 24일 도준과 달리기 (4.20KM/114BPM) 언제나 처럼 1.7KM 지점에 있는 철봉 도착.언제나와 다르게 도준이가 자전거나 킥보드를 타지 않았다.직접 뛰어서 (거의 짜증내며 걸었지만) 도착. 턱걸이 3세트 후 쉬가 마려워서 놀이터 갔다가 다시 철봉으로.이제 도준이의 기어 오르기 실력은 가장 긴 것까지 거의 도달.가장 긴 것은 나도 점프해서 올라간다.확실히 애들의 성장은 눈에 띈다.말 그대로 괄목상대. 이에 반해 나의 턱걸이는 저조하다.오늘은 무리해서 8개 달성.조금 더 자주하면 좋지만 그것도 간단치는 않아. 어쨋든 몸은 좋아지고 있다.
2024년 7월 23일 달리기 (5KM/157BPM) 아주 무리는 아니고 적당선에서 질주.5분대 끊어볼까 했는데 아무래도 막판에 쳐져서 6분 6초 페이스. 이제 5킬로 정도는 5분 초반도 주파 가능할듯은 한데,아무래도 이거 한번 깨는게 쉽지는 않다. 여러가지 심적/물리적 고려사항도 많고,하고나서 몸이 괜찮을까가 가장 걱정이고, 조금 더 단련한 후에 천천히 들어가도 될거 같다는게 마음.아무래도 매일 10킬로 뛸 수 있는 몸이 선행이니 천천히 욕심내지 말고 하자. 다만 가끔씩 숨이 터지도록 뛰고 싶긴 하다. (사실 자주)꾸역꾸역 참고 천천히 뛰어보고 있다. 여러면에서 천천히 가늘게가굵고 짧게보다는 낫다.
2024년 7월 22일 골프연습 지루하고 지루하고 지루하다.지난주 까지 꽤나 잘 맞더니 오늘 바로 또 망하는 이런 흐름.이번주 골프는 쭉 쉬고 금요일날 복귀해야겠다. 사실 왜 안 맞았는지 조차 잘 모르겠긴하다.큰 고민 없이 푹 쉬고 금요일날 생각이라는 것을 다시 해보자.
2024년 7월 21일 달리기 (10.66KM/153BPM) 뛰다보니 몸 상태가 괜찮은 듯 해서 12킬로 이상 뛰어볼까? 했다가 간만에 10킬로라서 적당한 선에서 타협. 7월 초에 9킬로 한번 뛰고 진짜 간만이긴 하다. 올해가 넘기전에 20킬로는 돌파해보고 싶은데,이게 여러가지로 쉽진 않다. 시간도 2시간 이상 확보되어야하고,복귀 후 이정도 뛰고나면 하루가 끝장날 것 같고, 그전에 10킬로에 꽤나 익숙해져야하고,10에서 바로 20이 아닌 12 14 16 등 천천히 올라가야하고.. 변명같지만 올해 안에 가능할까? 의문이다.어느정도 익숙해지니 10킬로라는 거리가 편하기는 한데,막상 뛰어보면 7분대에 육박할만큼 천천히 뛰어도 맥박은 160을 넘고,마지막 2~3킬로는 태연하게 뛰지는 않는다.하긴, 이 나이에 맥박이 160을 넘으면 태연할 수가 없지. 당장은 슬럼프 비슷한..
2024년 7월 20일 애들과 수영 애들도 잠시 소강상태.여기서 영법을 푸시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자유롭게 두고 싶긴하다. 라희는 아직도 바닥에 닿고 싶어서 이것 저것 시도하는 듯 하고,도준이는 딱히 목표가 없어서 애매하게 깊은 물은 싫어 하는 듯.만 5세에게 깊은 물은 딱히 재미없을거 같긴하다.다만..ㅋㅋㅋㅋ백조처럼 발버둥떠서 고개를 내밀고 뜨는데..이건 사실 나도 쉽지 않은 기술. 일단 소강상태를 즐겨보자.다같이 지겨워지는 순간에 변화는 시간된다.
2024년 7월 19일 달리기 (4.74KM / 151BPM) 비가 안 오는 타이밍에 바싹 4~5킬로 달리기.달리기 일지는 뛰는 즉시 바로바로 적어야하는데,몰아서 적으니 기억이 안난다. 이날 비가 잠시 소강상태일 때 휘리릭 뛰고 왔다.몸상태는 다시 좀 올라온 듯 하다.최근 슬럼프는 벗어 난듯. 다만..VO2MAX가 슬슬슬 떨어지고 있다.더위 탓인가?
2024년 7월 17일 골프 연습 18일 골프가 있어서 (우천취소)이날은 88cc 연습장을 가서 해보았다. 확실히 좁고 짧은 로드힐에서 연습하다가 넓은 곳으로 오니 힘이 들어간다.확실히 이게 벽치기에서 익히는 습관이 있고,무대가 넓어지면서 습관을 유지하면서 탄도나 마인드도 다스려야 하는 법.로드힐을 벽치기라고 생각하면서 단련.